2025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졸업전시 포스터

Regen: 다시 그려진 선들

졸업전시는 건축학도의 마지막 작업이자, 자신의 작업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AutoCAD의 ‘REGEN’ 명령처럼, 흐릿해진 선을 되살리고 도면을 정리하듯 우리는 지금까지의 과정을 돌아보고, 건축적 태도를 다시 그려냅니다.

이번 전시가 관람자에게도 각자의 건축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시 장소

한양대학교 건축관

오프라인 전시 기간

2025.07.07~2025.07.20

Celebrations

안기현 교수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장

안기현 교수님

2025 건축학부 5학년, 대학원 5(3)기 여러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대학원 졸업전시회 Regen:다시그려진 선들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졸업전시성과를 보여주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졸업작품은 재학중의 마지막 결과물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할 것입니다. 졸업전시를 통해 보여준 세심하고 밀도높은 여러분들의 작업들은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을을 제시해주며, 전시를 관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축관에서 전시되고, 온라인으로도 전시될 여러분들의 작업이 오랜 시간동안 많은 관람자들에게 보여지길 기대합니다. 2025년 한양대학교 건축학부대학원 졸업전시회를 축하합니다.

노승범 교수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노승범 교수님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민하고 탐구해온 결과물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빛을 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졸업설계는 단순한 작품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여러분의 건축적 사유, 사회에 대한 태도,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담은 선언과도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모든 노고에 깊은 박수를 보내며, 이 전시가 여러분의 다음 여정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남성택 교수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남성택 교수님

각 시대는 필연적으로 고유한 건축을 생성합니다. 건축의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그런데 우리 시대의 건축은 과연 어떠한가요? 100여년전 르 코르뷔지에는 동시대 건축가들이 새로운 기술 시대의 현실을 직시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들은“보지 못하는 눈”이었습니다. 과연 우리의 눈은 어떠한요? 불편한 질문은 그만두겠습니다. 여러분의 졸업설계작이 자신의 눈으로 우리 시대를 직시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그렇게 또 하나의 잠재적 우리 시대 건축이 싹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김재경 교수님

한양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재경 교수님

여러분이 밤을 새워 만든 작품은 세상에 내민 첫 번째 목소리입니다. 지금까지 인내해온 만큼, 앞으로도 분명히 잘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전시가 여러분 삶의 든든한 출발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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